35mm와 50mm 화각은 사진가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렌즈 화각이다.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때, 두 화각 모두 매력적이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 사실 어떤 렌즈를 사용하든 상관없지만, 하나의 렌즈를 선택해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발줌’을 활용하며 촬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화각에 익숙해진 후 다른 화각으로 넘어가면, 각기 다른 장점과 특징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체득해야 사진의 구도와 표현 방식을 보다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1. 화각(시야의 넓이)
35mm: 넓은 화각(약 63도)으로, 더 많은 배경과 환경을 담을 수 있다.
50mm: 비교적 좁은 화각(약 47도)으로, 피사체에 집중하고 배경을 덜 포함한다.→ 35mm는 배경을 강조하고, 50mm는 피사체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2. 원근감(거리감)
35mm: 원근감이 강조되어 피사체가 더 멀어 보이는 효과를 줍다.
50mm: 원근감이 덜 강조되어 피사체가 더 가까워 보이며 자연스럽다.
→ 35mm는 공간감을 강조하고, 50mm는 평면적인 느낌을 준다.
3. 배경 흐림(보케 효과)
35mm: 심도가 깊어 배경 흐림이 덜하다.
50mm: 심도가 얕아 배경 흐림(보케)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 50mm는 인물사진에서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기 좋고, 35mm는 배경을 포함한 스토리텔링에 적합하다.
4. 촬영 거리와 피사체 표현
35mm: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주변 환경을 함께 표현하기에 좋다.
50mm: 자연스러운 거리감으로 피사체 중심의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좋다.
→ 35mm는 거리 사진, 다큐멘터리, 풍경에 적합하고, 50mm는 인물과 정적인 사진에 적합하다.
5. 이미지의 느낌
35mm: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표현. 스토리텔링과 다큐멘터리에 자주 사용된다.
50mm: 인간의 시선과 비슷한 시야로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35mm 렌즈는 넓은 장면을 담아내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데 탁월한 화각이다. 풍경이나 거리 사진, 다큐멘터리 촬영에 자주 사용되며, 피사체와 주변 환경을 함께 담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현실감 있는 장면을 포착하는 데 유리하며, 스토리텔링 중심의 사진에 자주 활용된다.
반면, 50mm 렌즈는 피사체 중심의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에 적합한 화각이다. 인간의 시야와 가장 유사한 화각으로, 사진에 직관적이고 심플한 구도를 만들 수 있다. 배경 흐림(보케)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피사체를 강조하고 감정적인 표현을 부각시키는 데 유리하다.
두 화각 모두 각각의 장점이 뚜렷하다. 촬영자가 어떤 표현 방식을 원하고, 어떠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은지에 따라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5mm는 장면과 스토리를, 50mm는 인물과 감정을 강조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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