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6

글쎄요.. 더 틸라리 브루클린 The Tillary Hotel Brooklyn

더 틸라리 브루클린 The Tillary Hotel Brooklyn★ ★ ☆ ☆ ☆타임스퀘어 크라운 프라자에서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이제 브루클린으로 내려가고 싶었다. 남은 일정 동안 브루클린 브릿지를 비롯하여 맨하탄 풍경을 강 건너에서 잘 담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브릿지 주변 호텔을 찾아보았다. 1층 로비는 부티크 스타일의 아기자기함이 보이고 직원들은 친절하였고 방 또한 깔끔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뚜벅이 여행자에게 애매한 위치와 부족한 방음시설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다.해 질 녘 풍경과 새벽 맨하탄 풍경을 많이 담고 싶어 선택한 호텔이었는데 브루클린 브릿지까지 도보 20분을 걸어야 했다.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자주 호텔을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굉장히 애매한 거리였다. 내 체력이 부족하다고..

PLAY, EAT/미국 2019.05.12

뉴욕 호텔추천 - 크라운 플라자 타임스퀘어 맨해튼 Crowne Plaza Times Square Manhattan

크라운 플라자 타임스퀘어 맨해튼 Crowne Plaza Times Square Manhattan총평 ★ ★ ★ ★ ☆지옥 같았던 고시원 호텔을 도망쳐 나와 향한 곳은 타임스퀘어였다. 이제 호텔 평점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8점 이하는 쳐다도 보지 않았고 따뜻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 폭풍 서치하였다. 그리하여 선택한 곳이 크라운 플라자였다. 새벽같이 도망쳐 나온지라 가방을 맡기고 타임스퀘어를 둘러보고 로비에서 두어시간을 기다려 겨우 체크인을 했다.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해 서둘러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누웠다. 꿀같은 잠이었다. 완벽한 방음이었다. 이때부터였던 거 같다. 호텔에서 방음을 체크하게 된 것이... Booking.com 사실 혼자 지내기에 너무나 과한 호텔이였다. 카드결재 후덜덜.. 그럼에도 불구하..

PLAY, EAT/미국 2019.05.09

뉴욕 맨하탄에서 80불짜리 호텔, 도망 나온 이야기

나의 첫 해외여행은 22살에 간 태국이었다. 첫 배낭여행은 태국으로 가라던 지인의 말을 듣고 혼자 떠난 첫 해외여행이었다. 숙소 예약이란 것도 없이 무작정 비행기 티켓만 끊어 떠났다. 카오산 로드에 도착하여 저렴해 보이는 허름한 숙소에 들어갔다. 1박에 12000원가량 했을까. 그래도 선풍기와 욕실이 딸려있는 작은방이었다. 허름했지만 혼자 했다는 마음에 뿌듯하고 어떤 불평도 없이 잘 지냈었다. 그리고 십 년이 지났다. 혼자 뉴욕을 여행할 기회가 온 것이다. 그동안 적지 않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혼자 떠나는 건 첫 해외여행 이후로 처음이였다. 일단 비행기를 예약하고 호텔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내 맨해튼의 살인적인 호텔비에 놀랐는데.. 혼자 가는 여행이라 숙박에 많은 돈을 쓰기가 꺼려졌다. 태국 여행을 생각..

PLAY, EAT/미국 2019.05.08

하와이 여행, 알로힐라니 호텔 후기 Alohilani Resort Waikiki Beach

하와이 여행, 알로힐라니 호텔 후기 Alohilani Resort Waikiki Beach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급하게 마음먹었다. 하와이로 떠나기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바로바로 호텔 선택!크리스마스라는 극성수기에 급하게 잡으려니 호텔가격이 어마어마했다.고민끝에 와이키키 비치 정중앙에 위치한 알로힐라니 호텔을 선택했다.어릴때는 도미토리 마저 여행이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행 만족도의 8할은 호텔이 차지하게 되는 것 같다. Booking.com 체크인 현장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첫인상개인취향이지만 항상 욕조 있는 방을 선호한다. 체크인 할 때 욕조가 있는 방인지 더블체크한다.비교적 큰 사이즈와 큰 입구를 가지고 있는 욕실제품은 사용감도 괜찮았다.호텔 1층에 매장도 있었는데 하와이..

PLAY, EAT/미국 2019.01.09

[제주여행] 신라호텔 후기 : 홀딱반함

제주도, 제주도에 갔다. 4월 꽃피는 봄에 제주도라니.. 설레는 마음은 신라호텔 또한 더해줬는데, 한국에서 5성급호텔은 처음이라..더욱 흥분.밤에 도착해서 일행이 체크인 하는 동안 로비를 찍었다.그런데 그것이 다 일줄이야.5성급 호텔에 3일을 묵으면서 바쁜 일정때문에 호텔은 전혀 즐기지 못했다.그래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그곳이 그리워 사진을 남겨본다. 디테일이 다르구나넓은 로비와 핑크 빛 컬러가 마음을 녹인다.정제되고 세련된 느낌이다. 인테리어와 조각물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 되었다.로비에서 그림과 조각작품들 보다보니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작품에 감탄하고 끝은 항상 삼성답다란 생각..그리고 방으로 들어왔다. 깔끔했다.발코니가 있었는데 나가면 한라산이 보인다.굿굿호텔에서 큰 차이는 항상 위치에서..

PLAY, EAT/한국 2017.04.28

#4 호이안 추천호텔 : 라 레지덴시아 호이 안 부티크 호텔 앤 스파

베트남에 도착 이후 가장 먼저 궁금했던 것이 좁고 긴 벽돌 모양의 집들이었어요.마치 암스테르담 같은 좁고 긴 건물들.. 알고 보니 공산화 당시 토지 분배가 첫 번째 이유이고, 아직까지도 베트남의 세금 기준이 현관 입구의 가로 너비에 기준 한다고 하니, 베트남의 독특한 건물, 도시 풍경이 만들어진 듯합니다. 따라서 호텔 또한 동남아 다른 나라들에 비교하면 좁은 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베트남의 아기자기함을 잘 살린 곳이 바로 라 레지덴시아 호이 안 부티크 호텔 앤 스파입니다.특색 없는 밋밋한 호텔은 가라! Booking.com럭셔리 부티크 호텔 커플이 지내기에도 좋을 로맨틱한 공간이었습니다. 인테리어 곳곳에서 섬세함과 디테일이 듬뿍 묻어나요. 일행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모두들 하나같이이번..

PLAY, EAT/아시아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