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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의 종결판 : 구글 트립스(Google Trips)

ARTRAN 아트란 2016. 10. 11. 22:03

구글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많은 여행 어플이 있지만, 구글이 만들면 다르다.
왜냐면 구글이니까!

구글 트립스

Google Trips

가이드북이 있지만... 요즘도 들고 다니나요?
유명 사이트에 다운로드한 pdf 파일이나 JPG를 핸드폰에 넣어서 다니기도 하고
특정 지역에 관한 신뢰할 만한 여행 어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샌 어플 다운받고는 실망해서 지우는 것도 귀찮다.

하지만, 구글이 만들었다면 다르다.
구글처럼 전 세계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이 있을까?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지메일, 인박스를 사용하게 되면,
예약한 항공, 호텔 정보를 하나의 여행 군으로 정리해준다.
게다가 구글 트립스 어플로 넣어주기까지.. 너무 친절해서 무서울 정도라는 기사에 동감한다.

지난 여행 정보까지 정리해 준다.

어플을 다운받아 로그인하면, 내 여행정보가 메일과 연동되어서 들어온다. 컥!

    

베트남 여행을 클릭하면, 다낭과 호찌민 시티(지역별)로 나뉘고
다운로드 기능이 있어 현지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을 때도 걱정할 필요 없다.
아래 카테고리로는 예약 정보, 해야 할 것들, 추천 여행 일정, 알아야 할 것, 가는 방법들이 보인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추천 여행 일정!

아무리 내가 사는 지역일지라도 외국에서 친구가 놀러 오면
어떻게 구경시켜줘야 할지 고민되는데
정말 최고이다.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써 본 결과, 나 혼자 훌쩍 떠나는 여행이라도
구글 트립스만 있으면 아무 걱정 없을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