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건 3

포틀랜드 - 미국 골프 놀이터, 탑골프(Topgolf)

포틀랜드 - 미국 골프 놀이터, 탑골프(Topgolf)★ ★ ★ ★ ★한창 골프에 빠져있는 남편과 친구들이 탑골프를 가자고 했다. 골프연습장이겠거니 하고 따라나섰는데 음식 파는 볼링장 느낌이란다. 완벽한 날씨와 맛있는 음식, 최고의 시설로 놀랐다.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볼링장, 레스토랑과 바를 합친 느낌이랄까.저녁으로 시간이 늦어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우리는 1시간 이용료 $35불에 해당되었다.기본제공 골프채이다. 물론 개인 골프채, 골프장갑, 신발을 가져와서 사용하여도 된다. 그러나 골프장갑을 챙겨간 남편은 연습장 보다 가벼운 놀이 분위기에 차마 장갑을 꺼내지 못했다고 한다. 역시 눈치보는 코리안이다 ㅋ3층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다트처럼 되어있는 홀 속으로 공을 넣어 점수를 합산한다. 저 많은 ..

PLAY, EAT/미국 2019.05.13

포틀랜드 - 독일 맛집 스탐티쉬(Stammitisch), 아디다스 임플로이 스토어(Adidas employee store)

독일 맛집 스탐티쉬(Stammitisch)Stammtisch, Northeast 28th Avenue, Portland, OR포틀랜드 하면 맥주이다. 맥주 하면 또 독일일테다. 포틀랜드 사람들이 사랑하는 독일 레스토랑의 맥주는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맥주사랑이 넘치는 남편의 직장동료 루이스, 앤드류와 함께 포틀랜드 독일 맛집을 찾았다. 앤드류의 최애 식당 중 하나이다. 다운타운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음식과 맥주로 항상 사람이 붐빈다.Brotzeit Teller, 이름이 어렵다. 주문은 독일 유학 경험이 있다는 앤드류가 한다.돈까스의 원조, 독일 슈니첼 그레이비 소스가 올라간 예거슈니첼과 햄버거, 맛 좋은 음식과 맥주로 다들 행복해했다.야외에 앉아 맥주를 마시기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다.아디다스..

PLAY, EAT/미국 2019.05.07

포틀랜드 튤립축제 Wooden Shoe Tulip Farm

만사가 귀찮았던 겨울이 가고, 콧바람 살짝살짝 들어오는 봄이 왔다. 미국에서 비가 많이 오는 지역 중에 하나인 포틀랜드는 화창한 날이면 기다렸다는 듯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야외활동을 즐긴다. 몇 가지 대표적인 페스티벌이 봄, 여름에 열리는데, 그중 하나인 튤립축제를 다녀왔다. 우드번 아울렛 근처였다. https://www.woodenshoe.com/ Wooden Shoe Tulip Farm Oregon farm specializing in tulip and daffodil bulbs; home to the annual Tulip Fest with over 40 acres of beautiful blooming bulbs. www.woodenshoe.com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5%로 개화되었다고 ..

PLAY, EAT/미국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