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3

[경주] 1박2일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 코스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였을까 경주를 방문하고 처음인 것 같다. 나가지 않겠다는 엄마를 이끌고 억지로 경주로 향했다. 대구에 사는 언니네도 왔다.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빡빡하게 이동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여행이 많은 곳을 보는 것을 의미 하진 않으니까.1박2일 아이들과 함께한 경주 여행 코스1일차 : 대릉원 → 첨성대 → 경주국립박물관 → 동궁과 월지(안압지) → 경주 바닷가 펜션2일차 : 불국사 → 석굴암 → 집으로개인적으로 이렇게 이동하였으나, 추천 일정은 아니다.첨성대와 안압지는 야경도 멋지다고 들었다. 여름에 이동한다면 대릉원, 첨성대와 안압지는 그늘이 없어 저녁에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혼자, 혹은 둘이 가는 당일 추천 여행코스골굴사 → 석굴암 → 불국사 → 경주 서출지 → 첨성대 → 동궁..

PLAY, EAT/한국 2017.08.18

[경주] 가족 여행을 위한 풀빌라 펜션 - 더마린

[경주여행] 풀빌라 펜션 - 더마린어느새 조카들이 생기고 이제는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 만큼 컸다. 7살 5살이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때이고 말썽을 많이 부릴 때라고 하더라. 가족여행을 경주로 가기로 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숙소였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조용한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겠지만, 아이가 있다는 건 여행의 스타일조차도 바꾸는 일이었다. 부모들에겐 당연하지만 결혼도 안 한 나에겐 새삼 새롭다. 역시 가족여행은 펜션이다. 넉넉한 공간에서 수영을 잠시하고 저녁이면 바베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그리고 찾은 곳은 경주펜션 더마린! 경주 바다 앞에 깨끗하게 잘 지어진 풀빌라이다. 작은 할머니, 엄마, 나, 남동생과 언니네. 총 8명이었는데, 아이들이 있는..

PLAY, EAT/한국 2017.08.18

1박2일 부산 여행 코스, 주말여행, 가볼 만한 곳

스트레스 쌓인 일상을 뒤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기 좋은 곳이 부산 아닐까?너무 많은 인터넷 검색이 여행을 주저하게 만들기 전에 그냥 한번 훌쩍 떠나보자! 무작정 부산으로 가는 열차에 올라타보자! 역시 훅쩍여행은 기차가 맞다. 부산은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나름 제2도시 아니겠는가.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부산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중구가 있고 오른쪽은 해운대라고 생각하면 쉽다.1일차 중구, 2일차 해운대를 추천한다. 숙소는 부산역 부근으로 잡는 것도 괜찮다. 물론 부산에 왔으니 바다가 보이는 숙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해운대에 잡아야겠지만 짐이 있다면 부산역 근처가 더 좋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날 체크아웃 이후 짐을 호텔에 보관하고, 떠나기 전에 찾는 방법을 위해 부산..

PLAY, EAT/한국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