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걷다보니 투어코스
문화역, 서울284 → 서울로7017 → 한양도성 → 백범광장 → 안중근기념관 → 숭례문
서울역 주변 고가도로를 보행자로 만들었단 소식을 신문으로만 보다 휴가때 시간을 내었다.
부산으로 내려가기 전 일찍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 지하철 사물함에 케리어를 맡겼다
서울로가 생기기 전 문화역 앞은.. 왠지 음산한 느낌이였는데 많이 밝아졌다.
안녕하세요 의사님.. 신발더미들은 다 치운 모양이예요?!
이 장면 찍으러 올라왔다. 사실..
여름이라 꽃도 피고, 더워지기 전에 잘 왔다.
기찻길도 담아보고..
대우빌딩도 담아보고..
서울풍경 찍기에 최고다..
서울역으로 돌아가려다 조금 더 길따라 걸어보았다.
서울역을 등지고 걷다보니 남산공원이 나와서 올라왔다. 이쯤되면 서울투어다.
항상 반갑워 남산타워..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존함이..?!
교과서에서만 봤는데 안중근기념관...
나는 알지 못했다. 백범광장과 안중근기념관이.. 남산공원에 있었는지..
참 관심없이 살았나보다..
서울에서 10년이나 살았는데..
아이들이 봄소풍 온 모양이다.
남산공원에서 내려와 숭례문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다.
계획한 것은 아니였는데.. 다녀와서 찾아보니 대충 비슷하게 움직인듯하다.
서울로 나들이 가실 분들은 참고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서울사랑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투어코스를 알려주고 있었다. 미리 알고 같으면 성당도 갔을텐데 아쉽다.
http://love.seoul.go.kr/contents/detail.asp?strboardid=seoul_news_write&intSeq=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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