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 하락을 초래한 반면, 에너지 저장 부문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정리한다.
4분기 실적 개요
테슬라는 2024년 4분기에 총 495,57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512,277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같은 기간 동안 테슬라는 약 459,000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차량 모델별로는 Model 3과 Model Y가 471,930대, 기타 고급 모델이 23,640대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실적
연간 기준으로 테슬라는 총 179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Model 3과 Model Y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편, 에너지 저장 장치 배치량은 연간 31.4 GWh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주가 및 시장 반응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 7% 이상 하락했다.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차량 인도 실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투자사 Wedbush는 이번 실적을 "존중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단기적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해당 기관은 테슬라의 FY25(2025 회계연도) 차량 인도량이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515로 유지했다.
미래 전망
테슬라는 2025년 초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FSD) 기술의 확산을 통해 수익 모델과 이익률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FSD 기술의 보급률이 50% 이상 증가할 경우, 테슬라의 기업 가치는 향후 12~18개월 내에 2조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일정
테슬라는 2025년 1월 29일, 시장 마감 이후 2024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투자자와 시장이 테슬라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024년 4분기에 495,57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512,277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간 총 인도량은 179만 대로 대부분이 Model 3과 Model Y였으나,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 저장 장치는 31.4 GWh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러한 발표 이후 주가는 7% 이상 하락했으나, 전문가들은 2025년 저가형 전기차 출시와 자율주행 기술 확산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5년 1월 29일에 예정된 4분기 재무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비전과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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