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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호텔추천 - 크라운 플라자 타임스퀘어 맨해튼 Crowne Plaza Times Square Manhattan

ARTRAN 아트란 2019. 5. 9. 14:06

크라운 플라자 타임스퀘어 맨해튼 Crowne Plaza Times Square Manhattan

총평 ★ ★ ★ ★ ☆

지옥 같았던 고시원 호텔을 도망쳐 나와 향한 곳은 타임스퀘어였다. 이제 호텔 평점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8점 이하는 쳐다도 보지 않았고 따뜻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 폭풍 서치하였다. 그리하여 선택한 곳이 크라운 플라자였다. 새벽같이 도망쳐 나온지라 가방을 맡기고 타임스퀘어를 둘러보고 로비에서 두어시간을 기다려 겨우 체크인을 했다.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해 서둘러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누웠다. 꿀같은 잠이었다. 완벽한 방음이었다. 이때부터였던 거 같다. 호텔에서 방음을 체크하게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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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혼자 지내기에 너무나 과한 호텔이였다. 카드결재 후덜덜..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박하는 3일 내내 타임스퀘어의 꿀 같이 위치와 완벽한 룸 컨디션으로 만족도는 맨해튼의 빌딩들 보다 높았다. 누군가 맨해튼의 호텔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두말없이 크라운 프라자를 추천할 것 같다.

위치 ★ ★ ★ ★ ★

따뜻하고 뽀송하다.

 

미국 여행을 처음 시작하면서 놀랐던 것이 대부분의 호텔에서 무료 생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5성급 이하의 호텔에서는 조식 포함이 기본 값이 아니라는 것이다. 추가할 수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비싸고 나가면 맛 집이 널려있기 때문에 호텔 조식을 먹을 이유도 없다. 동남아의 질 좋은 서비스에 익숙했던 것인지.. 미국이 각박한 것인지.. 당연히 제공받던 것들이 없으니 섭섭하긴 하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딱 있다는 느낌이다. 이것을 위해 지출해야하는 호텔비를 생각하면 뉴욕은 정말 살인적인 물가 맞다.

추운날 여행 후 따뜻한 욕조에서 몸을 녹이는 것은 천국과 같다. 잘 쉬어야 다음 날 또 달릴 수 있다.

이후에 한 번 더 뉴욕을 여행하게 되어 힐튼 미드타운에 묵었는데 크라운 프라자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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