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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포토그래퍼

사진 팔아볼까? 이미지스톡 이야기

by ARTRAN 아트란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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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초를 보내면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피드백 될 만한게 머가 있을까 고민하면서 플리커도 해보고... 생각하던 중...

이미지 스톡에 사진을 올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도전해보았습니다. 두둥


먼저, 유명 이미지스톡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세계 고퀄 이미지 사이트로 대표적으로 게티이미지와 토픽이미지가 있습니다.

gettyimages.com

 

topicimages.com


워낙 실력파 포토그래퍼들이 모인 장소이며, 용도별 이미지를 판매하고 이미지 단가가 높지만 퀄리티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저작권에 민감한 작업과 스톡 이미지스럽지 않은.. 좀 더 자연스럽게 연출된 이미지를 원할시 이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 또는 중소기업에서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갑자기 구매자 입장)

당연하게 이미지 판매를 위한 작가가 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좌절금지


게티, 토픽 이미지 사이트 외 무수히 많은 이미지 스톡이 존재하는데요

shutterstock, istock(게티이미지 계열)과 어도비에서 클라우드크리에이티브(CC)를 발표하며 인수한 듯 보이는 Fotolia

그리고 이미지 한 장에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프로작가의 사진부터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사진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료 이미지 사이트는 잘 이용하지 않게 되는데, 무료는 무료더군요;; ㅎㅎ(또 다시 구매자 입장?, 직업상 이미지 구입을 자주 합니다.)



이미지스톡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저는 첫 타겟으로 Fotolia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포토리아는 최근 어도비사에 흡수되었고

크리에이티브에 주력하겠다는 어도비의 발표와 함께

향후 이미지스톡이 커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러한 이유 아래...


포토리아를 첫 타켓으로 설정한 가장 큰 이유는 작가 등록이 없다는 점!! 헤헤

판매하고 싶은 사진을 업데이트하고 기다리면 3~4일 내로 승인이 떨어집니다.

shutterstock의 경우는 10장, istock의 경우는 3장의 사진을 제출하여 작가 심사를 통과하여야 합니다.

처음에 작가 등록이 자신이 없었네욥욥..




저의 가장 큰 관심사. 수중사진을 먼저 올려봤습니다.

처음엔 스눗으로 촬영한 것들을 올렸더니 빛이 부족해서 그런지 거절되더군요... ㅜ

차차, 스눗없는 사진을 한 장씩 올려보니 통과!

수중사진을 검색해보니, 다이버들의 사진이 제법 보입니다.

다이버들만이 누릴 수 있는 수중사진 아니겠습니까ㅋ

다만 저처럼 프로사진작가는 아닌 듯 보이나 다들 수중사진을 공유하고픈 마음이 느껴집니다.


연기(smoke) 사진도 통과되네요!

하하 저도 이제 저작권이란 걸 가져보는군요.. 괜히 뿌듯합니다.



그리고 현재 istock 작가 신청을 해놓았습니다.

사진이 취미 이신 분들은 틈틈이 한 장씩 이미지스톡에 올려보면 어떨까요?

사실 이미지가 팔린다고 하여서 큰 돈을 벌지는 못하겠지만...

거절되는 사진과 통과되는 사진만 보아도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고민하게 되고, 피드백이 되는 듯합니다.


나만의 데이타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지스톡 이야기도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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