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고 찍는 아트란 67

스톡사이트에 사진 판매 시작하기

이미지 스톡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스톡사진 올리기를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사진 찍기를 지속 하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특별한 나만의 구도나 피나체 그런 것도 없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을때 찍을 수 있는 가능한 많은 것을 찍어 올려 보았다. 드디어 셔터 스톡 사진이 2000장을 넘어섰다. 1년 4개월 가량 했는데 많은 사진은 아닌듯 하다. 원래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편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은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면서 조금은 사진 실력이 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나는 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을 보면 스톡사진을 해보라고 권한다. 얼마전 여행을 갔다 캐논 5D를 사용하시는 분에게 메모리카드로 사진을 받은 적이 있는데 JPG로 사진을 찍으시는 것을 보았다...

마닐라 보니파시오 스페인 요리 맛집 - Las Flores

Las FloresOne McKinley Place, 25th, BGC, Taguig, 1634 Metro Manila필리핀은 300년 이란 오랜 시간 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라 한국에서 보다 맛 좋은 스페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분위기 있는 곳에서 스페인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가는 곳을 소개해 볼까 한다. 라스 플로레스는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근처에 위치한 스페인 음식 전문점이다.정확히 하이스트릿에 위치해 있지는 않아서 조금 걸어야 한다. 큰 규모의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다. 이렇게 메뉴가 있고 음료 메뉴판은 이렇게 따로 준비되어 있다. ▲ 화이트 샹그릴라 비스킷위에 연어를 올린 에피타이저가 나왔다.입에서 녹아내린다. ▲ 감자위에 문어, 이름이 뭐였지 ..

PLAY, EAT/필리핀 2017.08.23

필리핀에서 살기 > 콘도 렌트 하기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 집을 옮긴다는건 여러가지로 참 귀찮은 일이다.필리핀에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 필리핀에서 렌트 하는 방법을 남겨볼까한다.필리핀에서 한국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거주하는 형태로는 빌리지 내에 있는 주택과 콘도가 있는데콘도 렌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콘도는 한국의 오피스텔과 비슷한 형태라고 할 수 있을까. 거주형 빌딩이다.나와 같이 1인 가구라면 한국에서는 원룸이라고 부르지만, 필리핀에서는 스튜디오라고 부른다.콘도에 따라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까지 다양하다.필리핀에서 콘도(condominium) 렌트 구하기방법1) 인터넷 사이트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의 콘도를 살펴보고 브로커와 연락하기주변 시세를 알기위해 인터넷 만한 곳이 없다.빌딩 마다 ..

PLAY, EAT/필리핀 2017.08.21

수중사진 장비, 추천 TG5, 올림푸스 수중 사진 공모전

수중사진 장비수중 사진을 찍으면서 지금 나의 사진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장비를 소개하기에 앞서 Dslr을 수중 촬영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적고 싶다. 전문 수중 포토그래퍼들의 경우 dslr에 알루미늄 하우징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다. 아무리 사진에 흥미가 높은 다이버들일지라도 이러한 구성을 보편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다. 하우징의 가격, 무게, 크기가 진입장벽을 높이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된다. dslr 알루미늄 하우징의 경우 예를 들어 카메라가 200만원이라면 하우징의 가격은 300만원가량 생각하는 것이 맞다. 카메라 보다 훨씬 비싸다. 요새는 중국산 저렴한 dslr 하우징들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신뢰성 문제 때문에 선뜻 사용하기가 힘든 것 같다. 그리고 하우징의 무게..

백마엘 100mm F2.8L Macro IS - 공연 사진 활용

망원렌즈에 관한 고민올해 몇 차례 여행 사진 찍어주는 출장을 갔었다. 인물 촬영이 주된 업무였다. 24-70렌즈 사용하였는데, 망원 부분에서 많은 아쉬움이 생겼다. 자연스러운 스냅샷을 찍고 싶으나 70mm로 최대한 당긴다고 한들 피사체가 카메라를 의식하게 된다. 이후 망원 렌즈에 대하여 많이도 알아보았다. 뽐뿌질이 시작된 것이었다.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려면 아빠백통을 사용하는 게 맞기야 하겠지만.. 망원렌즈의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도저히 생기지 않았다. 160도 안되는 여자사람이 풀프레임바디+1.5kg 망원렌즈 어떻게 케어할 수 있으리.. 몇 시간 이내에 끝나는 촬영이면 모를까. 나같이 계속해서 이동하는 여행 사진가에게는 무리이다. 차선으로 형아백통이 있는 듯하였다. 700g 선의 현재 사용하는 24-..

오이만두, 50mm로 바라본 아이들 사진

오이만두, 캐논 EF 50mm F1.2L USM오이만두가 생긴지도 수개월이 지났지만, 사실 제대로 사용해보지 않았다. 구매 당시도 사실.. 강매 당했었다. 딱히 오이만두가 사고 싶어서 사지 않았었는데. 사고 싶지 않은데도 살만한 편한 가격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내가 찍는 대부분의 사진은 여행 풍경 사진이다. 여행 갈 때 단렌즈를 들고 가는 위험을 아직 감수해 본 적이 없었다. 인물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지도 않고, 조리개 얕은 사진에 대한 열망도 크지 않다. 여름휴가 짐을 싸던 중 광각렌즈를 메인으로 쓰면서 혹시나 모를 아쉬운 상황을 대비해 오이만두를 챙겼다. 조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 예정되어 있었고, 자주 보지 못하는 조카들 사진 좀 많이 찍어 주고 싶었다.▲ Canon EOS..

오막포+16-35mm F2.8L II USM - 여행 최강자

▲ Canon EOS 5D Mark IV 1/160sec f8 25.0mm ISO100, 경주 불국사콤팩트 카메라에서 미러리스로 그리고 풀 프레임 dslr까지.. 처음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를 사용하였을 땐 정말 잘 나온다며 감탄을 연발하였는데.. 지금에 와서는 사용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같은 풀 프레임 바디에서도 렌즈에 따라 퀄리티 차이를 느낀다. 인간의 역체험이란.. 무서운 것이라.. 좋은 것을 한번 써버리면 하위 기종들에 만족하기 힘들어진다. 사람은 항상 실력보다 눈이 먼저 올라가나 보다.렌즈 가성비에 대한 개인적 의견사실 렌즈의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해서 무보정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 잘 이해할 수 없다. 블로그에 올리는 작은 이미지에서 렌즈 차이를 느끼기란 그리 쉽지 않다. 좋은 렌즈는 사진의 ..

[경주] 1박2일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 코스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였을까 경주를 방문하고 처음인 것 같다. 나가지 않겠다는 엄마를 이끌고 억지로 경주로 향했다. 대구에 사는 언니네도 왔다.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빡빡하게 이동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여행이 많은 곳을 보는 것을 의미 하진 않으니까.1박2일 아이들과 함께한 경주 여행 코스1일차 : 대릉원 → 첨성대 → 경주국립박물관 → 동궁과 월지(안압지) → 경주 바닷가 펜션2일차 : 불국사 → 석굴암 → 집으로개인적으로 이렇게 이동하였으나, 추천 일정은 아니다.첨성대와 안압지는 야경도 멋지다고 들었다. 여름에 이동한다면 대릉원, 첨성대와 안압지는 그늘이 없어 저녁에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혼자, 혹은 둘이 가는 당일 추천 여행코스골굴사 → 석굴암 → 불국사 → 경주 서출지 → 첨성대 → 동궁..

PLAY, EAT/한국 2017.08.18

[경주] 가족 여행을 위한 풀빌라 펜션 - 더마린

[경주여행] 풀빌라 펜션 - 더마린어느새 조카들이 생기고 이제는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 만큼 컸다. 7살 5살이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때이고 말썽을 많이 부릴 때라고 하더라. 가족여행을 경주로 가기로 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숙소였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조용한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겠지만, 아이가 있다는 건 여행의 스타일조차도 바꾸는 일이었다. 부모들에겐 당연하지만 결혼도 안 한 나에겐 새삼 새롭다. 역시 가족여행은 펜션이다. 넉넉한 공간에서 수영을 잠시하고 저녁이면 바베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그리고 찾은 곳은 경주펜션 더마린! 경주 바다 앞에 깨끗하게 잘 지어진 풀빌라이다. 작은 할머니, 엄마, 나, 남동생과 언니네. 총 8명이었는데, 아이들이 있는..

PLAY, EAT/한국 2017.08.18

1박2일 부산 여행 코스, 주말여행, 가볼 만한 곳

스트레스 쌓인 일상을 뒤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기 좋은 곳이 부산 아닐까?너무 많은 인터넷 검색이 여행을 주저하게 만들기 전에 그냥 한번 훌쩍 떠나보자! 무작정 부산으로 가는 열차에 올라타보자! 역시 훅쩍여행은 기차가 맞다. 부산은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나름 제2도시 아니겠는가.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부산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중구가 있고 오른쪽은 해운대라고 생각하면 쉽다.1일차 중구, 2일차 해운대를 추천한다. 숙소는 부산역 부근으로 잡는 것도 괜찮다. 물론 부산에 왔으니 바다가 보이는 숙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해운대에 잡아야겠지만 짐이 있다면 부산역 근처가 더 좋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날 체크아웃 이후 짐을 호텔에 보관하고, 떠나기 전에 찾는 방법을 위해 부산..

PLAY, EAT/한국 2017.08.17